한 때는 잘나가던 뮤지컬 기획 팀장 ‘희연’ 화려한 지난 날과 달리 뭐하나 뜻대로 되는 것도 없고 결국엔 회사에서마저 잘리게 된다. 방황을 하던 그때 어느 날 연락두절 된 전 직장 동료 ‘성선’에게서 전화가 오면서 자신의 가장 눈부셨던 시절을 함께했던 그녀를 만나기 위해 통영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7년 만에 만난 ‘성선’은 자신이 기억했던 모습과 달리 촌스럽고 평범한 엄마가 되어 있고, ‘성선’은 멀리서 온 ‘희연’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통영을 소개해준다며 그녀를 이끄는데… 모든 것이 괜찮았던 지난 날의 꿈을 찾을 수 있을까?
이제까진 현.망.진.창!
앞으로는 괜.찮.겠.죠?
강력반에서 좌천되어 신변보호 업무를 떠 맡게 된 이혼 4년 차 자.만.추 형사 ‘지호’(김강우)와
이혼 소송 중 신변보호를 요청한 완벽주의 재활 트레이너 ‘효영’(유인나)
현타와 함께 찾아온 번아웃에 아르헨티나로 도망친 현지 와인 배달원 ‘재헌’(유연석)과
일방적인 남친의 이별통보에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떠난 스키장 비정규직 ‘진아’(이연희)
사기를 당해 결혼 자금 탈탈 털린 여행사 대표 ‘용찬’(이동휘)과
결혼을 앞두고 한국지사로 발령받아 온 대륙의 예비 신부 ‘야오린’(천두링)
그리고 하나뿐인 남동생 국제결혼에 심란한 동생 바라기 예비 시누이 ‘용미’(염혜란)
세상의 편견에 부딪혀 오랜 연인에게 미안한 패럴림픽 국가대표 ‘래환’(유태오)
사랑 앞에 어떤 장애도 없다고 믿는 씩씩한 긍정퀸 원예사 ‘오월’(최수영)
새해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한 뼘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렵지만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9년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 하나가 20세기의 기억을 불러왔다…
“앞으로 넌, 그 애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게 될 거야!
이 나보라만 믿어!”
1999년, 사랑보다 우정이 더 중요한 17세 소녀 ‘보라’(김유정)에게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숙제가 생겼다. 심장수술을 위해 외국으로 떠나는 ‘연두’(노윤서)를 대신해 첫사랑을 관찰해 소식을 전해주는 것.
“이름은 백현진! 키는 181cm, 발사이즈 280mm, 좋아하는 운동은 농구…
그리고 매일 붙어다니는 친구가 한 명 있어”
‘백현진’(박정우)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절친 ‘풍운호’(변우석)를 집중공략하기 시작하는 ‘보라’. 하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고, ‘보라’에게도 예상치 못한 두근거림이 찾아오는데…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각본 없는 각본(?)으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 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 기가 막히는 감독 홍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쏘울리스 감독, 열정리스 PD, 그리고 홈리스 국대 부족한 것 투성인 드림팀의 생애 단 한 번의 기회!
“인생실습 한 번 해보실래요?”
채권추심 콜센터의 계약직 센터장 세연은 업무실적과 정규직 채용을 빌미로 자리를 위협받는다. 세연의 콜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된 19살의 준은 사진이라는 자신의 전공과는 너무나도 무관한 일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런 준에게 세연은 자신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꿈을 포기하는 게 아닌, 잠시 세상을 배우는 ‘인생실습’한다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여느 날처럼 늦은 밤까지 독촉 전화를 하던 준은 얼떨결에 직접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가게 된다. 엄마 회사에 취직하면 안 되냐는 취준생 딸 미래와 다투고 있던 세연은 도저히 못 하겠다고 울먹이며 전화한 준에게 어떻게든 돈을 받아오라며 윽박지른다. 그리고 다시 걸려온 전화. “…연체자가 죽었어요”
그날 밤, 유서를 남긴 채 사라진 준이 변사체로 발견된 후 세연에게는 준으로부터 사건의 단서가 담긴 메시지가 하나씩 도착하는데…
“이건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다"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몇 가지 규칙만 지켜줬으면 좋겠어. 질문하지 않기, 만나자고 하기 없기 그리고 찾아오지 않기.” ‘소희'는 아픈 언니를 대신해 답장을 보내고 두 사람은 편지를 이어나간다. 우연히 시작된 편지는 무채색이던 두 사람의 일상을 설렘과 기다림으로 물들이기 시작하고, ‘영호'는 12월 31일 비가 오면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제안을 하게 되는데...
어느 봄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편인 ‘도경’을 잃은 ‘명지’는 슬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잠시 떠난다. 하지만 ‘도경’의 소식을 모르는 대학 동창 ‘현석’과의 재회에 ‘명지’는 낯선 곳에서 불쑥불쑥 남편과의 추억을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같은 사고로 단짝 친구인 ‘지용’과 이별한 ‘해수’는 곳곳에 남겨진 친구의 빈자리를 느끼며 하나뿐인 동생을 잃고 몸이 마비된 ‘지용’의 누나 ‘지은’을 돕는다. 그러던 중 ‘해수’는 ‘지은’에게 새 편지지와 함께 ‘명지’의 주소를 건네는데… 홀로 남겨진 나와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다정한 말 한마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청춘의 가나다가 쌓이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언제나 잔고 제로인 미생 ‘민규’.
어린 시절 캐나다로 피겨 유학을 떠났다가 은퇴를 하고 돌아온 ‘한나’.
친생부모를 찾아 한국으로 온 프랑스 입양인 ‘주희’.
전혀 연관성이 없는 세 청춘에게
냉혹하게만 보이는 한국 사회 속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춘의 첫 설렘을 마주하다
중년의 여인이 무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린다. 그녀는 마을길을 지나 숲으로 들어간다. 숲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인은 자신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느낀다. 여인은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서울에서 학교를 마치고 고향인 무주로 돌아와, 군청에서 일하며 혼자가 된 엄마와 살고 있는 민재. 엄마는 민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못마땅하다. 민재의 오랜 고향 친구이자 애인인 태규는 편찮으신 할머니를 간병하며 조부모의 오래된 집을 지키면서 살고 있다. 어느 날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대학 친구 경윤이 민재를 찾아온다.
떠난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사람들.
당신을 위로할 두 가지 아름다운 이야기
벽 사이로 옆집과의 기막힌 동거! 가수의 꿈을 위해 오디션을 준비 중인 ‘승진’(이지훈). 죽마고우 친구들과 발품 팔아 구한 방에서 첫날 밤을 보내려는 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 맺힌 여인의 울음소리! 소리의 정체는 바로, 방음이 전혀 안 되는 집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이사 오는 족족 옆집을 내쫓았던 ‘라니’(한승연)의 방해 공작! 하지만 승진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벽 너머를 오가는 기상천외한 소음전쟁 끝에, 시간을 나눠 쓰는 동거 아닌 동거가 시작되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점점 미묘한 감정에 사로잡히는데… 살벌달콤 신개념 철벽 로맨스! 휴식도 연애도 쉴 틈 없이 빈틈없는 우리 사이, 이런 연애 처음일걸?
만년 취준생 ♥ 외계 소녀 은하계를 넘어선 우주적 교감이 시작된다! 머리에 숟가락을 꽂고 외계와 교신하는 나은에게 첫눈에 반한 만년 취준생 석민. 우연히 나은의 비밀을 알게되며 그녀와 가까워지지만 나은은 곧 자신의 별로 돌아가야 한다. 이대로 물러날 수 없다! 석민은 나은을 붙잡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펼치는데..! 올해 가장 기발한 탈지구 로맨스가 시작된다!
평화로운 금산 마을.
불같은 성격에 가족 사랑도 뜨거운 ‘두원’(이희준)에게
하나뿐인 딸 ‘보미’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게다가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기억이 깜빡깜빡하는 엄니 ‘문희’(나문희)와 왈왈 짖기만 하는 개 ‘앵자’뿐.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 있는 ‘보미’.
경찰 수사에 진전이 없자 ‘두원’의 속은 점점 타들어간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순간 엄니 ‘문희’가 뜻밖의 단서를 기억해내고
‘두원’은 엄니와 함께 논두렁을 가르며 직접 뺑소니범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는데!
아무도 못 잡으면, 우리가 직접 잡는다!
“내 여자친구가 인터넷 몰카 라이브 방송에 나온다?!” 대기업 취업도 쉽지 않고 친구가 보낸 불법 몰카 라이브 방송 링크를 여자친구 수진에게 들켜 헤어질 위기에 처한 프리랜서 PD ‘동주’. 수진의 생일날 이벤트를 준비하던 중 의문의 라이브 방송 링크가 전송되고 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데… “아이디 486번 고객님이 입장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시작되는 몰카 라이브 방송! 그런데 모니터를 통해 여자친구 ‘수진’이 나타나고 동주는 충격에 빠지게 된다. 정체불명의 ‘젠틀맨’과 정신을 잃은 ‘수진’, ‘동주’는 사랑하는 수진을 구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기 시작하지만 ‘젠틀맨’은 라이브 방송을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끌고 가는데… 1분 1초를 다투는 숨 막히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이 시작된다!
“나도 쿨해질거야 이제!”
3년 동안 지지고 볶은 남자친구 ‘정민’에게 가.짜. 이별 통보를 한 지
30분 만에 한 개의 캐리어와 함께 집에서 쫓겨난 밀.당.실.패 취준생 ‘하늘’.
이별 1일차, 갈 곳 없어 무작정 쳐들어간 친구 ‘봉식’의 옥탑방에서
헤어진 연인과 쿨하게 밀당을 이어보는데…
“내가 하는 건 다 힙해!”
BJ를 하며 번 돈으로 플.렉.스.하며 원룸보다 작은 옥탑방을 명품샵으로 꾸미고
‘마흔 전에 죽기’를 목표로 세운 채 오늘만 사는 자.유.영.혼. 힙스터 ‘봉식’.
썸 1일차, 연애 따윈 필요 없다고 다짐 또 다짐했건만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썸남에게 자꾸만 눈이 가는데…
쿨하고 힙한 청춘들의 하이텐션 썸머 로맨스가 시작된다!
“아버지가 네 앞으로 남겨놓은 게 있어”
개그맨이 되겠다는 꿈 하나로 서울 상경을 결심한 ‘기세’(송새벽)
그러나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폐지 소식과 함께
꿈도, 돈도, 집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되고
15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고향에서 만난 충청도 최대 조직의 삼촌 ‘강돈’(이범수)은
현금 20억과 함께 ‘기세’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고
‘기세’는 다시 행복한 인생 역전을 꿈꾼다.
한편, 오랜 기억 속 첫사랑 ‘영심’(라미란)까지 만나게 되면서
‘기세’는 매일매일 예측불허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는데…
20억과 함께 찾아온 조폭 상속의 기회! 거기에 첫사랑까지?
꼬일 대로 꼬인 인생, 조폭 두목을 상속받다?
버라이어티한 ‘기세’의 역전이 시작된다!
대재앙 같은 발연기로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운명처럼 자신을 구해준 재벌 ‘조나단’(이선균)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한편, 서울대가 당연한 집안에서 홀로 고독한 입시 싸움 중인 4수생 ‘범우’(공명)는 한때 자신의 최애였던 여래가 옆집에 이사온 것을 알게 되고 날마다 옥상에서 단독 팬미팅(?)을 여는 호사를 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조나단의 사업 확장을 위한 인형 역할에 지친 여래는 완벽한 스크린 컴백을 위해 범우에게 SOS를 보내게 되고 이들은 여래의 인생을 되찾기 위한 죽여주는 계획을 함께 모의하는데…
“이 집 뒤틀린 거.. 아세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딴집에 이사 오게 된 가족.
엄마 ‘명혜’는 이사 온 첫 날부터 이 집이 뒤틀렸다고 전하는 이웃집 여자의 경고와
창고에서 들리는 불길한 소리로 인해 밤잠을 설친다.
아빠 ‘현민’은 그런 ‘명혜’를 신경쇠약으로만 여기고,
둘째 딸 ‘희우’는 가족들이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 마주하지만 그 사실을 숨긴다.
그러던 어느 날, 알 수 없는 기운에 이끌려 잠겨 있던 창고문을 열고 만 명혜는
무언가에 사로잡힌 듯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기 시작하는데…
뒤틀린 틈에서 시작된 비극이 가족을 집어삼키려 한다!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1998년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시헌’(진선규). 선수 생활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 모두를 킹받게 하는 마이웨이 행보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를 알게 된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아내 ‘일선’(오나라)의 열렬한 반대와, ‘교장’(고창석)의 끈질긴 만류도 무시한 채, ‘시헌’은 독기만 남은 유망주 ‘윤우’와 영문도 모른 채 레이더망에 걸린 ‘환주’(장동주), ‘복안’(김민호)을 데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기 시작하는데...! 쓰리, 투, 원! 긍정 파워 풀충전! 그들만의 가장 유쾌한 카운트가 시작된다
2021년 지구, 노란색 액체의 흔적과 함께 인류들이 사라진다.
지하 벙커로 간신히 피신한 외계인 연구회 동호회 멤버들.
그 와중에 멤버 중 한 명이
규칙에서 벗어나는 기묘한 행동을 시작해 일대 혼란이 벌어지고,
단 한 명의 아웃사이더를 찾기 위해 진격을 시작하는데…
침공에 살아남았다면 응답하라. 여기는 섹터56!
우리는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손현주).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남보다 못한 동생 '종성'(박혁권)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맏딸 '은옥'(박소진)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 '동혁'(정지환)은 '호성'이 부끄럽기만 하다. 아는 인맥 다 끌어 모은 아버지 장례식에서 부조금을 밑천삼아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계획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데… 그런데…! 하필이면 세력 다툼을 하는 두 조직이 이곳에 함께 있는 것이 아닌가! 때마침 눈치라고는 1도 없는 '호성'의 친구 '양희'(정석용)가 술에 취해 오지랖을 부리는데... 일촉즉발! 수습불가! 과연 X버릇 남 못 준 '호성'에게 봄날이 찾아올까?
“앞으로 무엇을 하든, 그때의 우리 같았으면 좋겠어”
기숙사 생활을 하며 삼행시 클럽을 만들어 고등학교 생활을 함께 지낸 김민영, 유정희, 최수산나.
영원할 것 같았던 그들의 우정도 졸업과 동시에 각자의 다른 생활 속에서 관계가 소원해진다.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다니는 민영이 갑자기 정희를 집으로 초대하고,
정희는 기쁜 마음으로 민영을 찾아가지만,
자신의 기말 성적을 정정하느라 바쁜 민영에게 정희는 안중에도 없다.
정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영을 기다린다.
과연 정희와 민영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빠가 떠난 후 도망치듯 엄마(양소민)와 함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 온 열두 살 소녀 선유(조서연)
또래보다 일찍 철들어버린 선유는 엄마마저 자신을 떠날까 불안함이 앞선다. 전학 첫날, 말썽쟁이 정국(최로운)이는 눈치도 없이 선유 곁을 맴돌고
선유는 명랑한 정국의 모습에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 가는데…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정국의 한 마디는 선유를 구할 수 있을까?
"어두운 사회에서 은.하.수처럼 빛이 되자!" 빛을 쫓지만 늘 빚에만 쫓기며 번번히 오디션에 떨어지는 3인조 밴드 은하수. 좌절할 순 없다! 티격태격하지만 알바를 전전하면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오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은’, ‘은하’, ‘은수’! 어느날, ‘동은’의 오래되고 소중한 기타를 ‘은하’와 ‘은수’는 오해로 인해 중고거래로 팔아버리고 세 멤버는 기타를 되찾기 위해 구매자 고딩을 찾아가지만 기타는 무서운 조폭출신 ‘기룡’ 손에 있다! 조금은 시대를 앞서간 우주급 수준의 밴드 은하수! 기타를 되찾고 시그니처 곡인 ‘이생망’을 무대에서 부를 수 있을까?!
남 같은 가족, 가족 같은 남
85세 정말임 여사의 선택은?
85세 대구의 꼬장 할매 정말임 여사는 자식 도움 1도 필요 없다며
인생 2막을 내돈내산 나홀로라이프로 즐기려 했건만 이놈의 몸이 말썽!
오랜만에 외아들 종욱의 방문 탓에 팔이 부러지고, 이 사고로 요양보호사 미선을 들이게 된다.
엄마 걱정에 CCTV까지 들이는 아들과는 마음과 다르게 모진 말만 오가고,
요양보호사는 어쩐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아 영 맘에 안 든다.
그렇게 마찰과 화해를 반복하던 중
종욱 가족이 불쑥 찾아온 명절날, 묻어두었던 관계의 갈등이 터져버리는데….
가족이 뭐 별거야? 이제 함께 살 테니 “우리 말임씨를 부탁해!”
새벽부터 다시 새벽까지 알바 스케줄로 꽉 찬 대학생 '지웅'은
월세를 아끼려 룸 쉐어링을 신청한다.
도착하자마자 보게 된 건 온갖 라인으로 꽉 채워진 집안 꼬락서니.
그리고 까다롭고 별난 할머니 '금분'의 각종 금기 사항(?)들!
'금분'은 밥은 각자 해결, 물과 전기 절약 필수,
정갈하게 구분해둔 알록달록 각자의 라인 안에서만 생활하기 등
나혼산 라이프를 꿈꾸던 '지웅'에게는 너무나 불가능한 규칙들을 읊기 시작하고,
'지웅'은 울며 겨자 먹기로 깐깐한 규칙들을 받아들이기로 하는데...
어디 하나 닮은 구석 없는
'금분'과 '지웅'의 물러설 수 없는 동거가 시작된다!
“난 죽어서라도 고향으로 갈 거야”
그대가 이곳에서 피지 않기를.
일종의 사고였다. 2011년, 평양시민 김련희 씨는 지병인 간 치료 차 중국의 친척집을 방문했지만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 병원비로 식당 일을 하던 중 남한에 가서 돈을 벌라는 브로커 말에 속아 북한 여권을 빼앗겼다.
탈북하지 않겠다고 해도 이미 늦었다. 남한에 들어오자마자 북송을 요청했지만 국가보안법은 억지로 남한시민으로 만들었다.
검찰은 김련희 씨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고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로 가둬 출국금지로 묶어놨다.
베트남대사관에 망명 신청도 해보고, 북한선수단에 사정도 해봤다. 새 정권으로 희망을 가져봤다.
번번히 실패해도 매년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행복을 꿈꾼다.
“그런 날이 오겠죠, 우리 함께 대동강변에서 꽃이 되는 그날...”
중학교 1학년 같은 반 친구인 네 명의 소녀들은 사진반 동아리원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선생님은 구식 일회용 필름 카메라 한 대 씩을 나눠 주며 사진을 찍어오라고 방학 숙제를 내준다. 주제는 ‘세상의 끝’이다. 세상의 끝? 그건 어디인가? 뭘 찍어야 하나? 소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그러다 한 친구의 제안으로 1호선 전철의 종착지인 신창역까지 가보기로 한다. 여기가 이 아이들의 세상의 끝이다. 아이들은 전철을 타고 가며 졸고,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에 잠시 낯선 곳에서 멈추었다가, 더 낯설고 두려운 곳으로 이끌린다.